2024. 7. 8. 11:58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휴가을 땡겨...ㅜㅡ
병설유치원에는 교외학습 신청을 내고 학교장 허가을 받고
강원도 설악으로 고고싱~~~
평택에서 설악까지 역시 거리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낚시을 멀리 다니다 보니 불평을 할 수가 없는 신세..ㅜㅜ
장거리 운전은 역시 피곤합니다...유부남들에 서글픈 현실....
짐도 정리해야되고 애도 케어해야되고 운전도하고 먹고 자고 준비도 철저히...아마 여름휴가가 아니고 여름지옥여행이 아닌지...
그래도 가서 애가 웃는것보면..참....
먼저 가본곳은 워터피아 입니다..
아참 혹시 교외학습 신청서 작성 방법이 궁금하실까봐 하나 올려요..
그냥 단순합니다... 사회성 관련된 목적만 적으시면 됩니다...ㅎㅎ
역시 평일인가....사람들이 한산합니다..
저희도 도착 시간이 1시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놀이 기구 타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없고..거의 논스톱으로~~~
다들 어린 자녀들 뿐이라 실내파도 풀장에만 사람이 많고 그 외는 한산해요.
사람없고 한산한데 음식 값이 생각보다 비싸요..
피자는 마트에 파는 싸구려 냉동피자 오븐에 돌려주고 만원...
분식은 5천원 선인데..양이 작아요..
그래도 맛은 있어요...물놀이하고 오뎅국물은 진리인듯....
하지만 야시장이나 지역행사 음식보다는 저렴합니다....ㅋㅋㅋ
사우나 시간이 18시 마감입니다...
그냥 대충 씻고 가실분들은 저녁 9시 까지 노시면되고 저녁도 먹고
하려면 5시 정도에는 사우나가서 몸도 때도...ㅎㅎㅎ(목욕바우니 챙기세요) 수건은 많아요...ㅎㅎ 안챙겨도 됩니다....단 수영장안에서 사용하실 타월정도만...
저희는 설악콘도 자리도 없고 금액도 너무 비싸..5분 정도 떨어진 현대콘도에 예약을 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이목로 153 현대수리조트
추장장 넓고 입구에 구르마까지 준비 되어 있네요..
저희는 집에서 출발하면서 고기와 먹을것을 24시 마트에 들려 장을 보고 와서 따로 장을 안받도 되서 바로 숙소로 갔습니다..
근처에 마트 이런것 없습니다..
그냥 편의점에 파는것 사시던가 아님 속초 시내까지 나가셔야 합니다...
물놀이 후 속초 시내로 방을 잡고 가셔도 되는데 저희는 편하게 고기을 구워 먹을 생각에 콘도로 잡았습니다...
불판은 전기그릴...이용 하시면 편해요...
주차장 한쪽에 바베큐장이 되어 있는데..몸도 피곤하고 힘든데 언제 불까지...그리고 모텔에서는 시켜먹든가 아님 나가서 먹어야하는데 그것도 피곤..
숙소안에서 편하게 고기 구워먹다 잠들었습니다..너무 행복해요....ㅎㅎ
각층 한쪽에 쓰레기 버리는곳이 마련되어 있어..음식물이나 쓰레기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인 쓰레기및 음식물은 치우고 가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4인 기준 그릇 및 수저는 있어요....
2일차 되는날 기대하던 설악산케이블카~~~~
전날 인터넷 확인 했을때 운행이라고 하던니 막상 도착하니 기상악화로 운행중단......그래서 그냥 속초 바다로~~~아참~주차비는 6천원 입니다..선불
속초 중앙시장에 가서 십원빵과 그 유명하던...문어 강정..
주차장 비용은 위 사진처럼 되어있고 시장안에서 15,000원 이상 구매시 주차권 1장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권은 2장만 사용가능해요....3장 있어도 사용이 안되요..
그리고 중앙시장 지하주창장보다 여기 새로생긴 지상 공용주장장이 싸니 많은 짐이 아니면 지하보다 지상을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주차하고 중앙시장을 들어가는데.. 평일이나 그런가 만석에 사람이 없네요....ㅎ
중앙시장 쉼터 앞에 있는 사형제문어강정 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문어 강정 한박스와 십원빵을 주문해서 그자리에서 먹고 왔습니다..
역쉬 문어는 맛나요...먼들.....이제 닭이 아닌 문어의 시대인가 봅니다...
닭강정은 중앙시장 내부에 있는 본점은 꾸준히 사람들 발길이....
생막걸리 술빵이 오히려 줄을 ㅎㄷㄷ 저희도 사려고 했으나...약 30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포기...
애기 기분도 달려줄겸 사형제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바다정원을 추천 해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검색 후 약 15분 거리나 바로 출발~~~친절하게도 사장님이 주차권 2장 주셔서 따로 구입안하고 무료로 나갔습니다..ㅎㅎ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버리깨길 23 속초카페거리 바다정원
근데 여기가 속초가 아닌 고성이라는것...ㅋㅋㅋ 바로 경계선에 있드라고요..
진짜 해수욕을 못하는 곳이라 그런지 물이 진짜 맑아요...
보이는것과 틀리게 바로 앞에서 절벽이 있는지 수심이 갑자기 깊어 진다고 금지네요..
파도가 좋다고 2시간 동안 혼자.....놀고 배고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속초 중앙시장으로....속초 강원도 왔으니 게는 먹고 가야겟죠..
중앙시장 지하에 주차을 하고 안에 있는 곳중 한군데 들어가서 대게을 주문했습니다...
키로당 7만원 주고 2마리 하니 저울에 2.8인데 0.3빼고 2.5해서
175,000원 거기에 독도새우 25,000원해서 총 200,000원
다들 오징어 사로 많이 오시드라고요..
전 낚시다니다 보니 오징어 한치 갑이 등...잡으니 패스...
무늬을 팔면 먹어보려 했으나 없으니 패스..
아직 오징어 시알이 작아요..몇일은 더 있어야 되요....
역쉬 대게는 맛나요...킹크렙보다 대게가 더 맛난것 같아요...금액이 ㅎㄷㄷ
내장은 역쉬 볶음밥이죠....
애가 첨엔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켜더만 안 먹겟다고...ㅜㅜ
그래서 저와 와이프가 오랜만에 폭식.....ㅋㅋ
근데 먹다가 다리 부분에...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렇게 시커먼한게 나왔는데 먼지 모르겠네요..
다리 3개 정도에서 나왔습니다...
그것 외는 좋아요...금액 비교는 안했봐지만 비슷한것 같긴한데 밑반찬이 별로 이것 같기도 하고....나가면서 보니 지상에 대게셋트해서 2마리 십만원에 있던데..그냥 크기가 작겟지하고 정신 승리 해봅니다..맛나게 먹어으면 되지하고...
대게 먹으면서 설악빙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예약으 하고 설악빙수로...ㄱㄱ
로컬 찐 맛집이라고 해서 셋트로 주문했습니다..
예약을 했는데 예약시간보다 한 10분정도 늦게 나왔네요...
맛은 좋아요..근데 로컬맛집...속초 맛집은 .....
안성 과일빙수보다 맛나게 먹은데가 아직은 없네요..
이렇게 1박2일 속초 여행을 마치며.....
모두 무더운 여름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