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0. 15:06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낚시에 푹 빠져 있는 낚린입니다..
낚시는 하면 할수록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낚시 재미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것 같아요..
혼자 일때 다녀야 하는데...
그래도 머 어떴습니다...
취미는 즐겨야죠~~~~
저번에 전곡항 대광어 낚시에 꽝을 본 후~~~
리벤지~~ 기대 하고 있다가..
이번 한치 낚시 다려오면서 대광어 낚시가 잡혔네요..
요즘 광어 끝물이지만 인천쪽에서 대광어 출현이 잦다고 해서 잡은 야호 선상입니다...
새벽 2시 출발하여 영흥도 3시 15분 도착...
승선명부 작성 후 탑승~~~
선장님이 출출하니 오뎅국 주시네요..
이것 꼭 먹어야 광어 잡을 수 있다고 하드라고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먹은 사람도 있고 안먹은 사람도 있네요...
참고로 전 먹었습니다...
오뎅국 미신은 이따가~~~~
1시간 30분간 이동 후 자월도 근처에 도착 했습니다..
열심히 낚시을 했으나 2시간동안 꽝꽝꽈`~~
이번에 또 꽝만 치고 가는구나!!!!!ㅜㅜ
그렇고 있는데 턱~~~~~~후~~~~
하고 물었습니다...
배 2번째 잡는거라 옆에 사무장님 오시고~~~
천천리 릴렉스~~~~
여기 사무장님 넘 착하고 좋아요~~설명도 친절히~~~~
그렇게 사무장님 말따라 천천히 랜딩~~~
아쉽게 대광어는 아니지만..그래도 6짜 나오네요...ㅎㅎ
그리고 바로 내리자 마자 히트!!!!히트!!!!
오호~~~
장대가 ㅡㅜ 올라오네요...
오전은 이걸루 끝이구나 생각하고 점심 다 먹고
(저만 낚시대 걸어났죠~~ㅎㅎ)
걸어놓은 낚시대 다시 던저야지 하는데 순간 턱~~~~~후~~~~~
이건 광어다~~~
다들 밥먹다 말고 달려와 구경하네요.. 이런 경우는 첨이라고 하면서...ㅎㅎ
이날 조항이 안좋다고 하드라고요..
특히 안개낀날 이정도 잡은것도 많이 잡은거라고~~~
저하고 친구가 각각 3마리씩 잡았네요...
총 무게는 4키로 정도로 꽤 많은 양이 나오네요..
집에가서 회와 매운탕으로~~~~
영흥도 야호호 선상 참 잼나고~~~즐거운 낚시 였습니다...
진짜 신기하게 오뎅국 먹은 사람만 잡았습니다...